'엠카운트'에서 (여자)아이들이 또 1위를 차지하며 7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바비와 골든 차일드, 그리고 현아가 컴백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 '엠카운트 다운' 1월 마지막주 1위도 (여자)아이들이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로 (여자)아이들과 원어스가 오른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걸그룹 핑크판타지(Pink fantasy:대왕, 시아, 예찬, 하린, 아랑(리더), 희선)에 이어 보이그룹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 무대가 꾸며졌다.
T1419는 데뷔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TA)’곡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를 자랑하며 글로벌 핫루키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는 힙합(Hip hop),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이다.
트로트 대세 송가인은 더블 타이틀곡인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로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I LIKE TROT(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는 코로나19 등 악몽 같은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송가인의 선한 마음이 담겨 있다.
YG 신인 보이그룹 TREASURE(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는 청량감이 넘치느 파워풀한 댄스와 멜로디로 리스터들에게도 듣는 순간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했다.
타이틀곡 'MY TREASURE'는 스트링부터 브라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연주 사이로 울려 퍼지는 소년들의 희망찬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우리 모두 소중한 보석 같은 존재임을 끊임없이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았다.
1위후보 원어스(ONEUS)는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무대를 꾸몄다. 위압감 넘치는 보컬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였다. 특히 강렬한 비트 속에서 반복되는 임팩트 있는 가사가 글로벌 팬들을 또 한 번 매료시켰다.
'반박불가'는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가 원어스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곡이다
체리블렛(Cherry Bullet)은 레트로 신스 팝인 신곡 ‘Love So Sweet 무대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다양한 색깔의 보컬과 함께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를 폭발, 러블리한 매력 이면의 탄탄한 실력까지 겸비한 체리블렛의 모습이었다. 레트로 신스 팝 장르인 신곡 ‘Love So Sweet’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담아낸 곡이다.
최초무대를 만나봤다. 드림캐쳐 ((DREAMCATCHER: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는 신곡 'ODD EYE'란 곡으로 걸크러시를 제대로 발산했다.
드림캐쳐 특유의 메탈 록 사운드와 어우러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압도적인 무대를 꾸몄다. 'Odd Eye'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힙합의 요소가 더해진 누 메탈(Nu Metal) 장르의 타이틀곡으로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해 다시 한번 전진하겠다는 깊고도 강한 의지를 함축적으로 품은 곡이다.
골든차일드 (Golden Child: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COOL COOL'이란 곡에 이어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를 최초 공개했다.
더욱 정교하고 파워풀해진 칼군무와 서로를 안아주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한 무대를 꾸민 골든차일드는 퍼포먼스 맛집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신곡 ‘안아줄게(Burn It)’는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골든차일드의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표현력으로 나타낸 곡이다.
AB6IX (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타이틀곡 '불시착 (STAY YOUNG)’으로 청춘의 아름다운 시행착오를 응원하는 희망의 노래를 전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벅찬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이 곡은,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AB6IX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다음은 빅톤(VICTON: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타이틀곡 'What I Said' 무대도 이어졌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절로 그루브를 타게 만드는 선율이 눈길을 끌었으며 칼군무로 섹시 카리스마를 폭발해 팬들을 사로 잡았다. 'What I Said'은 라이언 전과 유명 프로듀서 Scott Stoddart, 몽환적인 음색의 팝 아티스트 유하(YOUHA)의 협업으로 탄생된 라틴 풍 트랩 장르의 곡이다.
1위 후보 (여자)아이들의 화(火花)' 무대도 이어졌다. (여자)아이들은 신곡 '화(火花)'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 역대급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뽐냈다. 신곡 '화(火花)'는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계속해서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콘(iKON)의 BOBBY(바비)는 정규 2집 'LUCKY MAN'으로 3년 4개월 만의 컴백 무대를 꾸몄다. 작사·작곡은 물론 랩과 춤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내 온 바비는 또 한 번 독보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LUCKY MAN'의 타이틀곡은 '야 우냐 (U MAD)'다. 바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 특히 바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이 돋보였다.
1년 2개월만에 돌아온 퀸 현아의 컴백 무대가 최초공개됐다. 현아는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개성으로 새로운 매력를 제대로 폭발했다. 현아의 신보 ‘I’m Not Cool (암 낫 쿨)’은 쿨한 듯 쿨하지 않은 그녀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자신만의 특유의 자신감을 녹여냈다.
특히 파격적인 노출의상으로 요염한 퍼포먼스를 뽐낸 현아는 맨발 퍼포먼스까지 독보적인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I’m Not Cool’는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아다움이 잘 표현된 곡이다.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I’m Not Cool’은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로 후렴구에 “I’m Not Cool”이라는 가사가 반복돼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원어스를 제치고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으며 "네버랜드와 부모님 너무 감사드려,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음악방송 7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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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