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한 카페'에서 이동국이 5남매가 코로나19로 자퇴한 후 홈스쿨링 중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맘 편한 카페'가 첫방송됐다.
이날 이동국의 고민을 들어봤다. 이동국은 "쌍둥이 딸인 재시와 재아 성향이 너무 다르다"면서 재시는 거울공주, 재아는 외모에 관심없고 운동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했다.
먼저 재시와의 1대1 데이트를 나선 이동국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드레스를 입고 싶어하는 재시에게 KBS 연예대상 시상자로 나가게 됐다고 했고, 드레스숍에 도착했다.
재시는 화려한 스타일의 드레스 선택하며 "결혼할 때 입겠다"고 하자, 모두 이동국의 반응을 살피며 "서운하지 않으시냐"고 물었다.
이동국은 "(재시가)뒤도 안 돌아보고 갈 것 같긴하다, 워낙 아이들로 북적여서, 하나 나간다고 해도 표시가 안 날 것"이라 말하면서도 "그 시기엔 모르겠지만 지금은 (먼 일이라) 현실 부정 중, 언젠가 다가올 날을 상상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시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다음주에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며칠 후 이동국이 재아와의 1대1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테니스 유망주인 재아에 맞춰 운동하러 떠난 두 사람. 화기애애했던 재시 때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에 이동국은 "재아는 운동하는 후배느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이동국은 "재시와 재아가 저학년 때까지 학교다니다가 지금은 안 다니고 홈스쿨링 중"이라면서 "코로나19로 설수대도 학교를 못 가다보니 동생들도 홈스쿨로 전환, 자퇴서를 냈다"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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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맘 편한 카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