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골드미스, 1118점으로 본선3차 1위 포문‥황우림有 딸부잣집과 단 '2점' 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1.28 23: 20

'미스트롯2'에서 골드미스가 본선 3차전에서 1118점을 기록, 딸부잣집과 단 2점차로 1위를 달렸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 시즌2'에서 3차전이 전파를 탔다. 
메들리 팀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00점 만점이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마스터 12명의 투표와 언택트 관객투표도 추가로 포함됐다. 언택트 관객점수는 팀전이 끝난 후 공개할 것이라 했다.시작부터 강한 무대를 꾸민 가운데, 투표가 종료됐다.

먼저 골드미스 팀으로 김다나, 박주희, 영지, 공소원, 한초임이 등장했다. 평균나이 39세인 다섯 사람들은 당당한 솔로 응원가로 '얘야 시집가거라'를 선곡했다. 다섯 사람은 마치 뮤지컬같은 구성으로 무대를 꾸미면서 온 몸을 던지며 열창했다. 
특히 '화려한 싱글'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미며 흥을 제대로 끌어올린 다섯 사람은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돈 터치미)'를 마지막으로 화끈하면서도 파워풀한 걸크러시를 터뜨렸다. 영지는 제시의 랩까지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다양한 메들리로 싱글 파라다이스를 완성했다. 
드디어 점수가 나왔다. 급기야 최고점 99점이 나온 상황. 최저점이 82점이라며 무려 17점 격차가 크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마스터 점수 1200점 만점에서 골드미스는 총점 1118점을 기록했다. 무려 평균이 93점인 상황. 모두 눈물을 터뜨렸다. 
다음 경연팀은 딸 부잣집팀으로 김연지, 황우림, 주미, 마리아, 트윈걸스로 구성됐다. 여섯 사람은 퓨전 한복을 입고 등장, 상큼함으로 중무장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메들리 노래 중 부채춤 퍼포먼스까지 화려하게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잔잔한 발라드 트로트까지 차분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황우림이 첫 소절을 시작했고, 마스터들은 "우림이 보컬 실력 점점 좋아져, 쟤 뭐야? 힘 빼도 좋다"면서 너무 잘한다며 극찬했다. 
황우림 뿐만 아니라, 모두 母를 향한 헌정곡을 진심을 담아 노래했고,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가사로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깊게 여운이 가시지 않은 무대로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진한 감동을 안긴 가운데 투표가 종료됐다. 
김성주는 "깜짝 놀랄만한 결과, 100점 주신 마스터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초 100점이 나올 것을 예고한 가운데 김성주는 "70점 대도 나왔다"며 79점의 최저기록도 있다며 호불호가 갈린 무대라 했다. 
최고와 최저가 나온 상황. 1200점 만점의 마스터 점수를 확인했고, 딸부잣집 팀은 1116점을 기록했다. 골드미스와 단 2점 차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관객점수로 충분히 역전가능상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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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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