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파격적인 메뉴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펼쳐냈다.
김동준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 백종원표 햄이 걸린 대결을 위한 놀라운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김동준은 백종원 표 햄이 걸린 돼지고기 뒷다릿살 요리 대결에서 파격적인 메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경우의 수’에서 호흡을 맞춘 신예은과는 꽁냥꽁냥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김동준은 백종원 표 햄이 걸린 돼지고기 뒷다릿살 요리 대결에서 ‘한돈 후지육포’를 선보였다. 다진 뒷다릿살에 간장, 맛술, 액젓, 설탕, 후추로 밑간을 한 뒤 프라이팬에 구워 수분을 날렸고, 참기름과 꿀을 섞은 소스를 발라 육포를 만들어낸 것. 맛은 낯설었지만 도전 정신만큼은 백종원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또한 김동준과 신예은은 마치 순정 만화의 한 장면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낯가림이 있는 신예은을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소개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적응을 도왔다. 특히 김동준은 신예은과 메인 요리사, 보조로 호흡을 맞추며 꽁냥꽁냥 케미를 보였다. ‘맛남의 광장’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청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찼다.
한편, 김동준은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간이역’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 역을 맡아 가슴 따뜻한 감성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조선판 아이돌 벼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