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승경이 이동건과 친분을 자랑했다.
최승경은 2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너무 내가 앞에서 찍은 티가 난다. 남자 둘이 세 시간을 수다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최승경과 이동건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즐기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두 사람 다 화장기 없이 수수한 얼굴로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동건으로서는 지난해 5월 조윤희와 이혼한 후 오랜만에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끈다. 휴식기 동안 상처를 딛고 오랜만에 미소를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인연을 맺은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고 소속사를 통해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다"며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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