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속옷 모델, 꼭 글래머러스해야만 할까 싶었다" [화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1.29 08: 34

배우 이유비가 앳스타일과 언더웨어 화보를 진행했다.
29일 공개된 한 바디웨어 브랜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이유비는 늘씬한 S라인 몸매와 과즙 미모를 과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포즈 취하는 족족 A컷을 뽑아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언더웨어 모델로 발탁된 이유비는 “기쁘고 행복하다. 몇 년 전 제안이 들어왔다면 몸매에 대한 부담감이 커 안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최근 생각이 바뀌었다. 꼭 글래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앳스타일 제공

이유비는 현재 SBS ‘조선구마사’ 촬영에 한창이다.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 설렌다는 그는 “이전에 해본 적 없는 새로운 역할이라 욕심이 나서 대본 연습만 하루에 4~5시간 정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이웃사촌'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은진 역으로 열연을 펼친 그는 “고맙고 뜻깊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그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 ‘아이러브윱’ 채널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는 그는 “이제 막 시작한 새내기 유튜버지만 열심히 해서 실버 버튼 언박싱 영상을 찍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로 ‘사복 여신’, ‘워너비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유비. 그에게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를 묻자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자는 주의라 저렴이로 여러 벌 구입하는 편이다. 옷값으로 쓰는 지출은 한 달에 30만 원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동안 피부 비결로는 ‘화장품 다이어트’를 적극 추천했다. “피부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킨과 수분크림 딱 두 개만 쓴다”고 밝혔다.
연기, 예능 등의 방송 활동은 물론 선행과 기부 활동도 남몰래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이유비. 그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어 기부나 선행도 꾸준히 하고 있다. 처음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던 작품 출연료는 전액 기부했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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