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황규림 부부가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황규림은 28일 개인 SNS에 “제목 : 도토리 키재기 (부제: 키컸으면) 운동가기 싫은 아들을 도발하는 아빠 vs 집에서 게임하고 싶은 아들”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와 함께 “#둘다흰우유좋아함 #아직키4번못넘어봄 #작은거인들 #작은고추가맵다”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정종철은 아들 시후와 서로 키가 크다며 으스대고 있다. “운동을 해야 아빠처럼 키가 이렇게 크지”라고 너스레를 떠는 정종철과 게임을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아들의 케미가 유쾌하다.
황규림은 2006년 정종철과 결혼해 아들 시후, 딸 시현 시아를 두고 있다. KBS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종철은 ‘개그콘서트’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결혼 후 옥주부로 전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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