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와 파트너십 활동을 연장한다.
젠지 e스포츠는 29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와의 파트너십 연장을 공식화하고 양사의 2021년 공동 마케팅 활동을 발표했다.
젠지와 한성자동차는 1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활동을 바탕으로, 이스포츠 및 자동차 커뮤니티 그리고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젠지는 한성자동차와 함께 2030 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양사는 젠지와 한성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2월 중 공개한다. 양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공개될 이번 영상에서 한성자동차가 2020년에 지원한 메르세데스-벤츠 아티스트 랩핑카와 젠지 롤팀이 등장해 흥미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은 “한성자동차와의 파트너십으로 자동차 업계가 게이밍과 이스포츠를 비롯해 보다 넓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활동으로 가치를 창출하며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었다”고 밝히며, “올해도 자동차 업계, 게임 업계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특별하고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지난해 젠지 이스포츠와 최초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서, 폭넓은 고객들에게 한성자동차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며, “올해에도 한성자동차는 더욱 발전된 디지털 컨셉과 함께, 신선한 이벤트 구성으로 고객과 팬이 하나가 되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젠지와 한성자동차는 지난해 이스포츠 기업과 자동차 딜러사 간 최초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지난 4월부터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응원하며 국내 예술가들과 협업해 젠지 롤팀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제공된 공식 전용 차량에 랩핑 아트를 적용하는 아트카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또한 이스포츠 주제의 음원을 제작하고 언택트 라이브 공연을 실시해 음악 산업에도 활기를 제공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와 협업한 바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