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뱃살 어디갔어..살 빠졌더니 팬들에게 몸매 지적받았다 “미안해요 관리하겠습니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1.29 15: 25

가수 싸이가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통통한 뱃살이 사라졌다. 이에 팬들은 놀라며 ‘관리 안 하냐’고 한 마디씩 하고 있다. 
싸이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Love promoting my artist this way 찌뿌둥도 하고 겸사겸사”라는 글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싸이는 소속사 피네이션 가수 현아의 신곡 ‘I’m Not Cool’을 홍보하기 위해 춤을 추고 있다. 

싸이는 무대에서 뱃살과 볼살이 떨릴 정도로 격렬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영상에서도 코믹한 표정과 함께 볼살까지 떨릴 정도로 열심히 춤추고 있다. 
특히 싸이는 이전보다 날씬해진 몸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상의, 하의 올블랙으로 옷을 입어 더 날씬해 보이기는 하나 한층 슬림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7월 소속 가수 제시의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눈누난나’ 춤을 추는 영상을 촬영했을 때보다 살이 빠진 듯하다. 당시에는 바지와 셔츠 사이즈가 작아보일 정도로 몸에 딱 맞았다. 이때는 팬들이 싸이의 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 영상에 팬들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왜 이리 날씬해진 거죠?”, “볼살이 빠져서 덜 떨린다”, “살빠졌냐 뭐야 깜짝 놀랐다”, “살빠졌네. 관리하지말아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보통 연예인들이 체중을 감량하면 “잘생겨졌다”, “예뻐졌다” 등 부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과 달리 싸이의 팬들은 싸이의 살 빠진 듯한 몸매에 섭섭하다는 반응이다. 
사실 싸이는 격하게 춤을 추며 흔들리는 통통한 뱃살과 볼살이 매력이기 때문에 팬들은 살 빠진 싸이에게 섭섭함을 내비친 것. 
결국 결국 싸이는 팬들의 댓글 하나 하나에 “미안해요. 관리하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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