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매거진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W Korea)'는 유인나와 함께한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유인나는 레더 소재의 드레스와 반짝이는 주얼리를 착용한 채 측면을 바라보고 있다. 유인나의 차분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는 우아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유인나는 슬릿 포인트가 돋보이는 니트 상의와 육각형 패턴 귀걸이를 완벽하게 소화, 시크한 포즈와 깊은 눈빛으로 특유의 고혹미를 발산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인나는 자신과 가까운 이들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착한 사람들"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착함'의 정의를 묻자 "착하다는 건 똑똑한 거다. 착한 이들은 몰라서 참는 게 아니라, 꿰뚫고 있으면서도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참는다. 화나 짜증을 낼 수도 있는 어떤 상황에서 자기에게도 설명할 거리와 이유가 충분히 있는데도 상대가 속상할까 봐 배려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021년에도 유인나는 열일을 멈추지 않는다. 유인나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폰클렌징'에서 MC를 맡아 활약한다. 유인나가 완벽주의 재활트레이너 '효영'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최근 JTBC 드라마 '설강화:snowdrop'(가제)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국립의료원 외과 의사 '강청야' 역으로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예능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올해도 뜨겁게 달릴 유인나의 활약이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더블유(W Kore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