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터뷰' 현아 "몸무게 미달 시 실신.. 버티려 44kg 유지 중"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1.29 16: 48

가수 현아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모디빅’에는 ‘드디어 오셨다! I’m Not Cool로 돌아온 갓현아. 근데 이런 것까지 알려준다고? ‘제시의 쇼!터뷰’라는 제목으로 현아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올해로 데뷔 15년 차인 현아는 데뷔 때 작성해 지금껏 한 번도 수정한 적 없다는 자신의 프로필을 보며 제시와 인터뷰를 나눴고, 프로필에 적힌 44kg 몸무게를 본 제시는 “지금 44kg 아닐 것이다. 지금껏 현아를 본 중에 살이 제일 많이 빠졌다. 아마 38kg 정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43~44kg 왔다 갔다 한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라 몸무게가 미달되면 체력이 떨어져서 쓰러진다. 그래서 더 쪄야 한다. 그런데 활동할 때 좀 많이 예민한 편이어서 그때는 더 빠지는 것 같다. 최대한 버틸 수 있게 45kg은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라고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이어 현아는 “무대에 못 서는 것이 제일 답답했다. 미안한 마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더 안 좋아졌다. 뭐든 자연스럽게 행동하자고 생각하며 마음을 편하게 가졌다.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예전보다 확실히 많이 좋아졌다”라며 나아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에 제시는 “48kg까지 쪘으면 좋겠다. 나랑 매일 같이 있자. 매일 햄버거 먹으면 찐다”라고 진심이 담긴 너스레를 떨었고 현아는 “어릴 때 체형은 골반도 없었는데 운동으로 만든 것이다”라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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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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