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 아들 이준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편셰프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김재원이 아들 이준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MC도경완은 김재원에게 "요즘은 이준이 러브콜이 빗발친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김재원은 "예전엔 섭외가 나한테만 왔는데 이젠 동반 출연을 원한다. 안 한다고 하면 나한테 관심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방탄소년단 다음이 이준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재원은 "작년에 신인상을 탔는데 이준이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트로피의 김재원이라는 이름을 계속 가리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경규는 미생식품의 신입사원으로 크리스 존슨과 우주소녀 다영을 영입했다. 이경규는 "주제가 김치다. 김치를 세계화하기 위해선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미생식품 이경규와 사원들은 김치계의 명인 이하연을 만났다. 이하연 명인은 움막 안에 있는 장독대에서 김치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하연은 "김치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이렇게 움막을 만들어 온도를 보존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치 명인의 집에 들어서자 이경규는 깜짝 놀랐다. 이윤석은 "여기가 김치 천국이다"라고 말했다. 해남 배추로 만든 묵은지를 먹어본 윤형빈은 "정말 아삭아삭하고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하연 명인은 가마솥 밥을 꺼내 식사 대접을 했다.
김치 명인은 샤인머스캣 동치미, 아보카도 김치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하연 명인은 "샤인 머스캣 김치는 이준이를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재원은 뿌듯한 미소를 보였다. 김재원은 "이준이가 김치를 안 좋아하는데 저 김치는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연 명인은 묵은지 쌈 복주머니, 소고기 육전 등 다양한 김치 음식을 공개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