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가 21개월 딸 아윤이를 공개했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정아가 등장해 집과 함께 딸 아윤이를 공개했다.
이날 박정아가 편셰프로 등장했다. 박정아는 "아이가 21개월인데 키가 좀 큰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정아의 딸 아윤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를 깨우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딸을 보며 "조금만 더 자지 그랬나. 30분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아는 이사온 지 100일도 안된 집을 공개했다. 거실 겸 주방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구성이 돋보였다. 창문이 3개인 집에는 햇살이 쏟아졌고 서울 시내가 보이는 훌륭한 뷰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딸 아윤이의 방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방 바로 옆에는 놀이방이 마련돼 있었다. 또 부부의 취미방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피규어와 박정아가 좋아하는 게임기, 트로피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윤이는 카메라를 보자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박정아는 대충 세수를 마친 뒤 부엌 서랍에서 화장품을 꺼냈다. 박정아는 "아이가 따라다니니까 어디 앉아서 톡톡 두드릴 수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영자는 "진짜 엄마다. 정아씨는 없고 아윤이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아이가 자랄 때까지 책임을 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박정아를 좀 내려놔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딸 아윤이를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박정아는 "나는 모든 엄마가 완모가 가능한 줄 알았다. 그래서 모유 저장팩을 많이 사놨는데 몸이 안 따라주더라. 모유저장팩이 용량이 적혀 있어서 사용하기 좋더라"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아이를 위한 건강한 식재료를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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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