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이 황찬성표 밥상에 감동했다.
2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찬성이 장우영의 집을 방문해 요리를 했다.
이날 장우영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등장했다. 기안84는 "딱 봐도 누군지 알겠다. 정찬성씨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씨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우영의 집에 깜짝 등장한 사람은 황찬성이었다. 황찬성은 "군대는 6시 30분에 깬다. 습관이 돼서 일찍 일어난다. 집에 와서 자주 놀다 간다"라고 말했다. 장우영은 "요즘 곡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낮밤이 바뀐 일상을 이야기했다.
황찬성은 자연스럽게 요리를 준비했다. 황찬성은 "배달음식 시켜먹는 걸 좋아했는데 계속 되니까 물리더라.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라며 "오늘은 청국장, 제육볶음, 연어솥밥을 만드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황찬성은 쌀뜨물에 청국장을 넣고 갖은 채소를 넣어 맛을 내 능숙한 요리솜씨를 자랑했다. 그때 장우영이 잠에서 깨어났다. 장우영은 황찬성을 보자 "언제왔냐"라고 물었다. 장우영은 황찬성이 끓인 청국장을 보고 깜짝 놀라며 행복해했다.
황찬성은 제육볶음, 연어솥밥에 달래장까지 준비했다. 장우영은 황찬성이 만든 연어솥밥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우영은 황찬성이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장우영과 황찬성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눈만 마주치면 웃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우영은 "멤버들이랑 그 정도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우영은 "황찬성이 요리를 했는데 심지어 맛있다"라고 말했다. 황찬성은 "예전에 숙소생활할 때 내가 라면도 끓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찬성은 남은 애호박을 활용한 요리법도 설명했다. 장우영은 "너 황찬성 아니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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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