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풍요로운 미국 생활을 알렸다.
박은지는 29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도 잘 먹었다. 오늘은 브로컬리 샐러드를 해봤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내 생각은...ㅎㅎㅎ)”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요즘 계란말이 모양 좀 나아졌나여? 모든 건 연습만이 살 길인 거 같습니다 #박은지요리”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은지가 차린 듯한 계란말이, 브로컬리 샐러드, 깍두기 등이 차려져 있다. 박은지는 미국에서 차린 소박하지만 맛깔난 밥상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그는 “언니는 어떻게 요리를 잘하시나요? 배우셨나요 아니면 유튜브?”라는 질문에 “저도 잘 모르는 게 많아요. 그냥 함께 먹는 남편이나 친구들이 좋아해주면 너무 행복해서 더 잘하고 싶은 요린이일 뿐이에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박은지는 ‘더 지니어스: 게임’, ‘강적들’, ‘SNL 코리아4’, ‘뷰티스타그램’, ‘진짜뷰티’, ‘토크 콘서트 퀸2’ 등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8년에는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현재 SNS와 유튜브로 팬들과 소탈하게 소통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