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이 지난 회에 이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2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은석과 장우영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황찬성이 장우영의 집에 방문했다. 황찬성은 미리 준비한 재료로 청국장, 연어솥밥, 제육볶음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장우영은 황찬성이 차린 요리에 감동하며 맛있게 식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철봉으로 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웠다. 또, 황찬성과 장우영은 과거 2PM의 노래를 들으며 안무를 떠올렸지만 자꾸 실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영과 황찬성은 올해 2PM의 컴백을 목표로 하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은석의 일상이 이어졌다. 마트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박은석은 가장 먼저 반려견, 반려묘의 식사를 챙겼다. 박은석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잠시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그 옆에 몰리가 함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석은 또 다시 겉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박은석은 캠핑 장비를 마당에 꺼냈다. 박은석은 "캠핑을 자주 한다. 쉬는 날이 생기면 캠핑 스팟을 찾는다. 상남자와 잘 어울리는 상남자 캠핑을 선호한다. 새로운 길, 안해봤던 것이 끌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석은 "원초적인 것이 좋다. 인간의 욕망, 욕구 그런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박은석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은석은 "아무것도 없어서 이동식 화장실을 갖고 다니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박은석은 집 앞 마당에 설명서도 보지 않고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했다. 박은석이 끈을 입에 물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나도 이로 좀 물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날 기안84님이 폴대를 물었으면 입에서 안 떨어졌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석은 15분만에 텐트를 설치했다. 박나래는 "지금까지 나왔던 캠핑러 회원님들 중에 가장 프로 같다"라고 말했다.
박은석은 텐트에 굴뚝을 연결해 난로까지 설치해 따뜻한 실내를 만들었다. 박은석은 "스테이크와 토마토스파게티, 와인을 마실거다"라고 말했다. 박은석은 스테이크를 굽고 토마토 스파게티에 샐러드까지 만들었다. 박은석은 "아침에 만든 팬케이크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후 박은석은 불을 피우고 기타를 꺼냈다. 박은석은 "한 곡 밖에 못 친다. 공연을 하느라 배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은석은 모닥불 앞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은석은 "나 혼자의 삶은 나는 누구인지를 항상 찾으려고 한다. 내가 원하는 삶을 개척하고 삶에 대해 성숙해지고 더 깊어 지고 싶다"라며 "어떤 것을 하기 전에 시도는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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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