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옥주현과 모창 AI를 구분하지 못해 머쓱한 웃음을 남겼다.
29일 오후 10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 첫 방송된 가운데 모창 AI와 첫 대결자로 옥주현이 나왔다. 그는 패널로 성유리가 나온다는 말에 “성유리는 예리하지 않다”며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성유리는 옥주현과 모창 AI의 ‘야생화’ 노래 대결 후 좌절했다. 그는 “커닝하려고 주변을 보니까 고루 1번 2번을 찍었더라. 전화 찬스 써도 되냐. 이효리와 이진에게 전화 찬스를 쓰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총 53표 중 45표 대 8로 1번이 압도적으로 표를 가져갔고, 2번이 받은 8표 중 한 명은 성유리였다. 결과 공개 후 옥주현은 성유리를 향해 눈을 흘겨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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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