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2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은석이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은석은 마트로 향했다. 박은석은 "이틀에 한 번 마트를 간다. 편의점도 24시가 아닌 곳이 많고 배달도 안된다. 그래서 마트를 자주 간다"라고 말했다. 박은석은 식재료에 이어서 장작을 포함한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했다.
다음으로 박은석이 향한 곳은 눈 덮인 강줄기를 볼 수 있는 전망대였다. 박나래는 "빙하 낚시하기 딱이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텐트 날아가기 딱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은석은 "뷰가 너무 좋더라. 몰리가 좀 크면 항상 같이 가자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박은석은 평소 자주 찾는 벤치에 앉아 순대를 먹었다. 박은석은 "이런 분위기에는 재즈다"라며 재즈 음악을 틀었다. 박은석은 커플 조각상을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며 외로워했다.
박은석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내가 자유로우니까 이런 부분을 좀 이해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사람도 독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박나래에게 "누나도 캠핑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독특한 사람을 찾는다고 했나"라고 박나래를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나도 어디가서 보통여자 아니라고 많이들 그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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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