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이 반려견, 반려묘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2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은석이 일상 생활 속에서 반려견과 반려묘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이날 박은석은 브런치로 팬케이크를 준비했다. 박은석은 핫케이크 믹스를 넣고 반죽을 저었다. 이어서 팬에 버터를 바른 후 팬케이크 반죽을 부었다. 박은석은 팬케이크가 구워질 동안 잠시 창밖을 바라봤다. 하지만 팬케이크를 뒤집자 새까맣게 타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박은석은 팬에 버터를 바르던 중 버터를 놓치고 또 태워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은석은 팬케이크에 시럽을 뿌린 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를 준비할 때 박은석의 반려견 몰리가 배변패드에 용변을 해결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모습을 본 박은석은 "잘했다"라고 칭찬하며 간식을 줬다. 앞서 몰리는 배변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용변을 봐서 박은석을 힘들게 했던 것. 박은석은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은석은 마트에 갔다가 자주 찾는 휴식장소에서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가졌다. 박은석은 "몰리가 좀 더 크면 함께 오고 싶은 곳이다"라며 반려견 몰리를 떠올렸다.
집으로 돌아온 박은석은 가장 먼저 반려견, 반려묘의 식사를 챙겼다. 박은석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잠시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그 옆에 몰리가 함께했고 몰리는 자꾸만 곰인형 윌슨의 발을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박은석은 캠핑 장비를 마당에 꺼냈다. 박은석은 "캠핑을 자주 한다. 쉬는 날이 생기면 캠핑 스팟을 찾는다. 상남자와 잘 어울리는 상남자 캠핑을 선호한다. 새로운 길, 안해봤던 것이 끌린다"라고 말했다. 박은석은 몰리에게 "텐트치고 오겠다"라고 인사하며 몰리가 마당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무지개 회원들은 "몰리는 밖으로 안 데리고 나가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석은 "아직 예방접종을 완전히 하지 않아서 조심하고 있다"라고 말해 평소 몰리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