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가 딸의 솔직한 일기에 한숨을 쉬었다.
박솔미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하아....내가 너 때문에…….. 일기 today yulha”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박솔미의 딸이 그린 그림일기로, 이날 딸이 ‘도형 배우는 건 재미있었지만 그만 배우고 싶어요’라고 일기를 썼다.
이와 더불어 배웠던 도형 중 총처럼 생긴 ‘기역’ 모양의 도형을 들고 있는 그림도 그렸다. 박솔미는 딸의 솔직한 심경을 담은 일기에 “하아..내가 너 때문에..”라는 반응을 보인 것.
이에 방송인 장영란은 “귀여워”라며 웃었고, 배우 최여진은 “오..멋져..똑부러지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솔미는 2013년 4월 동료 배우 한재석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첫째 딸을, 2015년 11월 둘째 딸을 낳았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솔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