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와 임영웅이 역대급 입맞춤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021 디바쇼에 에일리가 출연해 감동과 속이 뻥 뚫리는 폭풍 가창력으로 금요일 밤을 더 뜨겁게 달궜다.
대한민국 가창력 레전드 디바6의 막내라인으로 출연해 구 남친 퇴치송 "보여줄게"로 첫 번째 무대에 기선을 제압한 에일리는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TOP6와 시청자들에게 파워 디바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TOP6와 디바6의 노래대결로 달아오른 무대열기를 식혀줄 스페셜 무대에 임영웅과 함께해 한 편의 동화 같은 아름다운 듀엣 무대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OST ‘Beauty and the beast’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마치 동화책에서 왕자와 공주가 무대로 나온 듯한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며, TOP6와 디바6 멤버들의 마음까지 녹이면서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애뚫(애니메이션을 뚫고나온) 컬래버’를 탄생시켰다.
이어 벌어진 정동원과 1대1 대결에서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에일리 특유의 그루브와 소울로, 디바6 유닛 대결 무대에선 인순이,에일리,효린의 드림걸즈 유닛을 결성,
진주 '난 괜찮아'를 열창하며 디바3인 각각의 색깔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없는 무대를 만들어내며 믿고 보고 듣는 무대장인 에일리라는 수식어를 입증시키고있다.
무엇보다 에일리와 임영웅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지난 39회 방송분 이후에 등장했던 단 8초 예고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기대감을 갖게해 에일리와 임영웅이 만들어낸, 귀호강-눈호강 ‘역대급 레전드 무대’의 동영상 조회수도 급상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최근 에일리는 MBC 예능 '놀면뭐하니?' 겨울노래 구출작전에 출연해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김범수와 듀엣 곡 '남과여'를 열창해 화제가 됐으며,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간이역' OST 타이틀 곡 발매를 앞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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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