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NC, 2월 1일 CAMP2로 2021시즌 준비 돌입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1.30 10: 16

지난해 창단 후 첫 통합우승을 이룬 NC 다이노스가 본격적으로 2021시즌을 준비한다.
NC는 30일 “CAMP2(NC 스프링캠프)로 2021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N팀(NC 1군)은 이동욱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C팀(NC 퓨처스팀)은 유영준 감독을 비롯해 9명의 코칭스태프와 2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고 알렸다.
이번 CAMP2는 창원에서 진행한다. 창원NC파크, 마산야구장, 마산야구센터 내 보조구장을 사용한다. 2월 한 달간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진행하며, 3월부터는 LG 트윈스(2회), 두산 베어스(2회), 삼성 라이온스(2회), 롯데 자이언츠(3회)와 총 9번의 평가전을 치러 실전감각을 점검한다.

2020년 통합 우승을 이룬 NC 선수단.

CAMP2 엠블럼도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추후 공개할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와 연결되는 의미를 담아 스톱 워치를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CAMP 2 엠블럼이 담긴 기념구도 출시한다. 1일부터 NC 다이노스 라커디움 온라인샵(ncdinos.lockerdium.co.kr)에서 살 수 있다.
C팀은 2월 1일부터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에서 CAMP2를 시작하며, 3월 1일 창원으로 돌아와 새 시즌을 준비한다. NC는 최근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 내 마운드 및 불펜을 개선해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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