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반려견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심진화는 30일 개인 SNS에 “어머님이랑 와인 두 병 해치우고 알딸딸하게 기분이 좋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반려견과 포근히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우리 태풍이가 드디어!!!! 중성화의 고된 스트레스 기간을 다 끝내고 사랑스럽고도 사랑스러웠던 태풍이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제 위인듯~ 옆인듯~ 그쯤에 누워서 한참을 사랑을 퍼부었지요”라고 덧붙였다.
남편 김원효도 같이 누워 더없이 단란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심진화는 “팩 붙이고 누워 있는데 너무 행복하네”라는 메시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이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 시술을 받았지만 쉽지 않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에도 김원효는 “2세 계획 중이다. 일을 줄이더라도 아이와 함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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