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국인선수 아리엘 미란다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입국을 연기했다.
두산 외국인선수 3명을 모두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산은 “외국인선수 입국과 관련해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먼저 미란다는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파 다음날 입국해도 되는지 구단에 양해를 구했다. 두산은 “미란다는 오는 31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서류상의 문제로 입국이 불발됐다. 두산은 “현지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서류상 미비점이 발견돼 보완을 한 후에 조만간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커 로켓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5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