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진태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딸과 강아지딸, 둘다 내가 엄청 사랑하는 딸. 둘다 낳아준 아빠는 따로 있지만 둘다 책임지는 아빠로 감사함. 그러니까 둘다 말 좀 잘 듣자 #다비다청소좀하고 #미르쉬좀잘싸고 #결론 #잔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아빠가치워줄수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딸과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딸 다비다 양은 정신없는 방이 민망한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아빠 진태현은 "청소 좀 하라"면서도 딸을 향한 깊은 사랑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고, 지난해 대학생인 첫째 딸 박다비다를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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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