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혼인신고를 한 지 1년이 되어간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한 청취자가 결혼기념일을 언급했다.
이에 안영미는 “혼인신고 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아무도 모르지만”이라며 “아직까지도 안영미 결혼했냐는 반응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기념일을 오히려 안챙기려고 하는 편이다.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되면 더 싸우게 된다. 기대가 커져버리니까”라며 “내가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하면 싸우게 되더라. 일부러 무디게 생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지난해 2월, 2015년 3월부터 공개 연애했던 비연예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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