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구리 아치울마을 70평대 빌라가 신혼집? "NO" 결혼설 일축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1.30 20: 37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30일 만에 결혼설에 휩싸였다. 현빈이 경기도 구리에 신축 최고급 빌라를 구입했다는 보도로 인한 나비효과였다.
2012년 첫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는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늠 모양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일, 여러 번의 열애설 끝에 ‘공식 연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영화 ‘협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했고, 그 사이 미국의 한 마트에서 목격되는 등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랑의 불시착' 홈페이지 캡쳐

이전까지의 열애설에는 부인하던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일, “연애하는 게 맞다”고 인정했다.
현빈 측은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예진 측도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 사실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으음..네 그렇게 됐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보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러 번의 열애설 끝에 ‘진짜 연인’이 된 현빈과 손예진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손예진의 가족 사진 중 그의 아버지가 현빈과 닮은 모습에는 “아빠 닮은 남자 친구에게 끌린다더니”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결혼설’이 등장했다. 30일, 한 매체가 현빈이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있는 신축 최고급 빌라를 구입해 이사했다고 보도한 것. 공개 연애 30일 만에 결혼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설에는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에서 결혼설에 선을 그으면서 뜬금없던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현빈은 최근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 바 있다. ‘2020 APAN STAR AWARDS’에서 대상을 받은 현빈은 “정혁이 한테는 너무나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 예진 씨한테 너무 고맙다. 예진 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고민해서 지금 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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