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박세리와 김상중을 이긴 골프AI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
30일에 방송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김상중, 박세리와 골프AI 엘드릭의 골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박세리와 골프AI 엘드릭이 롱 드라이브 대결을 시작했다. 박세리는 엘드릭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1라운드에 승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2라운드 김상중과 골프AI 엘드릭의 홀인원 대결에서 골프AI 엘드릭이 홀컵에 더 가까운 성적을 기록해 패배했다.
마지막 3라운드. 박세리와 김상중이 함께 골프AI 엘드릭과 퍼팅 대결을 펼쳤다. 골프AI 엘드릭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고 결국 김상중, 박세리와 골프AI 엘드릭의 대결은 골프AI 엘드릭의 최종승리로 돌아갔다.
앞서 옥주현과 모창AI의 대결에서는 승리했지만 골프 대결에서는 인간이 패배했다. 광희는 "골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이 있는데 AI 엘드릭의 몸값이 궁금하다. 친구로서 같이 다녀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MC전현무는 AI 엘드릭의 몸값이 6억이라고 말했다.
MC전현무는 "궁극적인 목표는 교육용이다.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이 자신의 샷을 비교하면서 연습하고 극복하기 위한 교육용 기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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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