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신축 빌라 구입 해프닝으로 또 한 번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한 매체는 현빈이 최근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70평대 최고급 빌라 구입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해 6월 해당 빌라를 매매 계약 했으나, 최근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고, 이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라의 매매가는 48억 원으로, 현빈이 매입한 4층은 한 세대가 전체를 다 쓰는 펜트하우스라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달 손예진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현빈이 새 집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현빈이 신혼집을 구입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두 사람의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이와 관련해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신혼집 추측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 외 현빈 씨의 거주지에 대한 정보는 개인정보여서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1월 1일 현빈과 손예진은 네 차례의 열애설 끝에 열애를 인정하며 새해 1호 연인이 됐다. 앞서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수차례 열애설에 시달렸던 바.
지난해 1월에는 tvN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뒤 결혼 발표를 한다는 뜬금없는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이에 대해 양측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언급할 가치가 없는 허위 사실이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이처럼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설은 이번에도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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