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소주연♥︎김요한, 입술까지 5cm…뽀뽀 임박[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1.31 09: 14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소주연과 김요한이 오해를 풀고 알콩달콩 로맨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심장 폭발 밀착 스틸사진이 31일 공개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지난 30일 공개된 15회에서는 신솔이와의 로맨스를 굳히려는 차헌과 신솔이를 수호천사처럼 챙겨주는 우대성(여회현 분)이 당구장에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만능 스포츠맨 우대성이 능숙한 포켓볼 실력을 뽐낸 것과 달리, 차헌은 포켓볼에는 영 소질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우대성을 질투하기도 하며 귀여운 매력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신솔이는 포켓볼 대결로 풀이 죽은 차헌을 ‘우쭈쭈’ 하듯 위로하며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이렇듯 신솔이와 차헌의 쌍방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입술 거리 5cm 심쿵 스틸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화에서 차헌이 볼펜으로 신솔이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심멎주의보를 울렸던 도서관에서, 이번에는 신솔이가 먼저 차헌에게 다가가는 모습. 신솔이는 함께 공부하다 잠든 차헌을 바라보더니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그의 입술을 향해 직진한다. 몰래 키스의 꿈이 마침내 실현되나 했던 찰나, 입술 도착 5cm 전 묘한 기척에 눈을 떠 버린 차헌. 당황한 표정으로 심장을 진정시키고 있는 신솔이와, 그런 신솔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차헌의 눈빛이 심쿵 포인트다.
허니솔 커플이 로맨틱 심멎 순간에 푹 빠진 가운데, 이들의 모습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우대성의 모습도 비쳐져 ‘우솔’ 커플 지지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차헌과 신솔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깊어져 버린 짝사랑을 멈출 수 없는 우대성. 허니솔 커플의 키스 전 순간을 목격한 그가 신솔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단념할지, 아니면 더욱 불타오르며 ‘폭풍 대시’를 이어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카카오M은 내달 1일 오후 6시, 밴드 호피폴라의 보컬 하현상이 부른 OST Part3 ‘나의 낮 나의 밤’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나의 낮 나의 밤’은 차헌을 바라보는 신솔이 때문에 가슴아파하면서도 신솔이의 곁에 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우대성의 순애보를 담은 곡으로, 하현상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마주한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해 후반으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악기의 다이내믹한 구성은 우대성의 속마음을 풍부하게 그려내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팬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각 20분, 총 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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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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