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서(경서예지)와 MJ(써니사이드)가 ‘술 한잔 해요’를 통해 입을 맞췄다.
31일 오후 6시에 경서와 MJ가 호흡을 맞춘 ‘리본 프로젝트’ 두 번째 앨범 ‘술 한잔 해요’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리본 프로젝트’ 두 번째 앨범 ‘술 한잔 해요’는 2009년 발매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지아의 노래를 확장된 가사와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로 담아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이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경서와 ‘로맨스 감성 래퍼’ MJ가 만나 기대를 높인다.
‘술 한잔 해요’ 원곡이 이별을 겪은 후 사랑을 잊지 못하고 애타게 기다리는 한 여자의 애달픈 슬픔과 가슴 깊은 절절함을 담았다면,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한 ‘술 한잔 해요’는 남자의 시선이 추가돼 극대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란 슬로건과 같이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21년 현재 음원 소비층에게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하며 공감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새로운 작품은 물론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유지하고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단순 컬래버레이션이나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프로젝트 리본, 느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