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이 2주 연속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서며 ‘퍼포먼스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안성준은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신곡 ‘마스크’로 무대에 선 그는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뉴트로트 가왕’다운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별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성준은 “너무 감사하게도, 너무 행복하게도 ‘쇼! 음악중심’에 또 출연했습니다. 생방송은 역시 떨리고 설레네요. 제 무대 어땠나요? #알고보니_혼수상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기실 인증샷과 무대 비하인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안성준은 23일과 30일 두 번에 걸쳐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 데 대한 기쁨의 미소를 지어보였으며, 신곡 ‘마스크’에 어울리는 강렬한 레드 마스크를 낀 백업 댄서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안성준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성준이 알고보니 혼수상태가가 작업한 신곡 ‘마스크’로 MBC 외에도 다양한 방송사들의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설 예정”이라며 “안성준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흥을 눈여겨본 방송 관계자들이 예능 러브콜을 보내고도 있어, 최근 몇몇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다. ‘트로트계의 싸이’라는 애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준은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경상팀으로 출전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뉴트로트 가왕’에 등극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