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THE SHOW' 연습 과정을 털어놨다.
블랙핑크 지수는 오늘(31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에서 "재밌게 즐기고 계신가요? 이번 콘서트는 저희도 처음 해보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여서 특별하게 준비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 지수는 "'Sour Candy'도 새롭게 도전해봤다. 재밌게 준비했다"며 새롭게 편곡한 'Sour Candy' 무대를 준비했던 과거를 추억했다.
블랙핑크 로제 또한 "우리가 더 재밌게 준비했던 것 같다. '와 새롭다' 했었다"며 해맑게 웃었고, 리사 역시 "연습할 때도 우리끼리 '재밌어'라고 하면서 준비했다"며 앞으로 펼쳐질 'THE SHOW' 무대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후 블랙핑크 리사는 "신나는 곡들로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번에는 분위기를 조금 바꿔서 다음 곡 들려드리겠다"며 'Love To Hate Me'를 열창, 한 겨울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음색을 자랑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는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이자 지난해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월드투어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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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