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개인 훈련 종료 기념 SNS...KIA 브룩스도 '좋아요' 꾸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1.31 17: 15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개인 훈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지만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훈련했던 동료들과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1월 마지막 운동!! 비시즌 모두 화이팅했음!! 2021시즌 아프지말고 모두 좋은 성적으로!!"라고 썼다. 
애런 브룩스(KIA)는 최지만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브룩스와 최지만은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함께 뛴 바 있다. 

[사진] 최지만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만와 시즌 준비에 나섰던 김도현(KT)은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두 달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최지만은 "형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화이팅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최지만은 지난해 타율 2할3푼(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16득점을 거뒀다.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등 포스트시즌 타율 2할5푼(4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최지만은 연봉 협상에서 지난해보다 160만 달러 인상된 245만 달러를 요구한 반면 구단 측은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최지만은 구단 측의 제안을 뿌리치고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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