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라모스, 1일 입국...2주 격리 후 캠프 합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1.31 18: 36

LG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2월 1일 입국한다. 
LG 구단은 라모스가 2월 1일 오전 6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알렸다. 멕시코에서 개인 훈련 중이던 라모스는 비자 발급을 마치고 곧장 입국한다. 라모스는 입국 후 2주간 격리를 거쳐 2월 중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LG는 1월말 켈리, 지난 30일 수아레즈가 입국했다. 라모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입국한다. 

라모스는 지난해 38홈런을 기록, LG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1999년 이병규(현 코치)가 세운 30홈런 기록을 무려 21년 만에 갈아치웠다. 타율 2할7푼8리 86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후 LG와 재협상을 가졌고,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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