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서울가요대상서 신인상..데뷔 2개월만 4관왕 달성[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2.01 08: 19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을 달성했다.
ENHYPEN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ENHYPEN은 앞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의 영예를 안았고,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신인상,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피지컬 앨범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ENHYPEN은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신인’임을 증명했다.
ENHYPEN은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상을 주신 건, 지금 이 순간을 마음 속에 새기고 더 성장하라는 격려와 채찍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ENHYPEN이 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빌리프랩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하이픈

또한, ENHYPEN은 “이 상은 우리와 연결돼 있는 ENGENE분들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ENGENE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고, ENGENE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ENHYPEN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작년 11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데뷔한 ENHYPEN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BORDER : DAY ONE’은 가온 차트 기준 발매일 단 하루에 총 31만 8,52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또한, 데뷔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의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월드 앨범’ 차트,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진입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ENHYPEN은 이와 함께 빌보드(Billboard)와 그래미닷컴(Grammy.com), 일본 산케이 스포츠와 아사히 신문 등 유수의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았다. 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ENHYPEN을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신인 K-팝 그룹’으로 지목하며, “ENHYPEN은 타이틀곡과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수록곡을 통해, 어떠한 분위기의 곡이든 완성도 높은 안무를 전달하는 것이 그들의 강점임을 명확하게 보여 줬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ENHYPEN은 오는 6일과 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옛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첫 팬미팅 ‘2021 ENHYPEN FANMEETING <EN-CONNECT>’를 개최한다. 팬미팅 이틀째 행사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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