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우 "'부부의 세계' 하면서 터닝포인트 있었다"('러브씬넘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01 10: 51

 배우 심은우가 웹드라마 ‘러브씬넘버#’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심은우는 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웹드라마 ‘러브씬넘버#’의 제작발표회에서 “‘부부의 세계’를 하면서 터닝 포인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은우는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기 전) 그동안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의심했었는데 그 작품 이후 내가 해온 시간에 대해 예전보다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러브씬넘버#’에서 심은우는 스물 아홉살 초등학교 교사 이하람 역을 맡았다. 이에 심은우는 “평범하지만 평범함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걸 깨닫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범함이 콤플렉스가 아니라 그게 자신만의 매력으로 보이는 캐릭터를 그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는 23, 29, 35, 42세 주인공들에게 찾아온 인생 터닝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겪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옴니버스형 드라마. 이날부터 첫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MBC 방송. 8부작 편성.
/ purplish@osen.co.kr
[사진]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