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제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오마이걸은 데뷔 후 처음으로 본상을 수상하며 오마이걸의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오마이걸은 "처음으로 본상을 받아서 감사드린다. 지난해 팬 분들을 가까이 뵙지 못했는데 멀리서도 항상 넘치는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도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더욱 좋은 음악을 가지고 찾아올테니 많이 기다려주세요"며 감사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놀이동산을 콘셉트로 환상적인 무드 속에 히트곡 '비밀정원', '돌핀', '불꽃놀이'를 편곡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살짝 설렜어(Nonstap)'에서 오마이걸은 블랙 컬러의 제복을 입고 한층 강렬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로써 오마이걸은 미니 7집 앨범 '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ap)'로 '2020 멜론뮤직어워드(MMA 2020)'에서 top10상,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에서 본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이서 '제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오마이걸의 전성시대임을 입증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로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비롯해 모든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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