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 더 비기닝’이 드디어 오늘(1일) 추격 액션의 신세계를 강렬하게 연다.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 극본 천성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테이크원컴퍼니, 에이치하우스)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파격 변신을 예고한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와 장르물 최적화 드림팀이 만나 일으킬 센세이션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장르물 대가들이 탄생시킨 스펙터클 추격 액션 (ft. 인간의 진화)
장르물의 진화를 이끌어온 김홍선 감독은 ‘보이스1’을 통해 소리 추격 스릴러를, ‘손 the guest’에서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결합해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참신함으로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그가 탄생시킬 추격 액션에 이목이 집중된다. 드라마 ‘추노’, 영화 ‘해적’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이야기꾼으로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 역시 ‘인간의 진화’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성했다.
‘루카 : 더 비기닝’은 유전학, 인간의 진화라는 미지의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모든 생명체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있는 가장 원시적인 세포 단계이자, 생명이 분화된 씨앗을 L.U.C.A.(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라고 부른다. 생명의 신비가 담겨있는 ‘루카’, 그 비밀을 풀고 진일보한 인간을 창조해 내고자 한 인간의 무서운 집착에서 ‘루카 : 더 비기닝’이 시작된다. 강하게 태어나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지오’의 치열한 사투를 통해 ‘인간다움’의 기준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독창적인 세계관 위에서 펼쳐질 스펙터클 추격 액션도 주목할 만하다. 화려하고 긴박감 넘치는 ‘고퀄리티’ 액션 비주얼을 위해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뭉쳤다.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한 최영환 촬영감독은 추격 액션의 다이내믹함을 살리며 그 진가를 발휘할 전망. 영화 ‘안시성’으로 극찬받았던 장재욱 무술 감독은 한계를 넘어선 액션에 리얼리티를 더해 액션 쾌감을 한층 극대화했다.
#이토록 강렬한 변신! 김래원X이다희X김성오, 액션 본능 폭발
한계 없는 액션본능을 폭발시키며 차원이 다른 액션 신세계를 보여줄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의 시너지도 기대를 달군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래원은 세상을 뒤바꿀 능력을 숨긴 채 쫓기는 ‘지오’역을 맡아 끊임없이 자신을 쫓는 정체 모를 이들과 치열한 추격을 벌인다. 김래원은 파워풀한 액션과 인물의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연기로 ‘루카 : 더 비기닝‘의 세계관을 견고하게 완성했다. ‘지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단 하나의 그녀, 강력반 형사 ‘구름’역을 맡은 이다희는 새로운 ‘액션 히로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거침없는 액션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다림의 이유는 충분하다. 강하게 태어나 외롭게 내던져진 지오와, 그의 유일한 안식처가 될 구름은 거부할 수 없는 지독한 운명으로 얽혀있다. 한계를 넘어선 추격 액션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 그리고 이를 변주할 김래원과 이다희의 시너지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거대한 음모의 소용돌이 속, 쫓고 쫓기는 김래원과 김성오의 숨 막히는 격돌도 빼놓을 수 없다. 김성오는 짐승 같은 본능으로 지오를 쫓는 ‘이손’ 역을 맡아 활약한다.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지오와 광기 어린 추격자 이손의 신들린 액션 대결은 스펙터클 추격 액션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독창적 세계관 완성할 연기고수들의 빈틈없는 시너지!
독창적 세계관의 완성에 방점을 찍을 연기고수들의 합류도 흥미롭다.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을 품은 채 세상을 뒤바꿀 존재를 쫓아 지독한 추격전을 벌이는 비범한 캐릭터들의 활약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김상호는 구름의 사수이자, 경찰청 강력 1팀장 ‘최진환’ 역을 맡아 특유의 친근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차별화된 세계관의 핵심인 ‘휴먼테크’를 구성하는 박혁권, 안내상, 진경의 카리스마도 남다르다. 박혁권은 L.U.C.A.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숨은 실세 ‘김철수’ 분한다. 국내 최고의 유전자 편집 이론을 확립한 실력자이자, 가장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집착하는 휴먼테크 연구소 소장 ‘류중권’ 역은 안내상이 맡아 극의 한 축을 이끈다. 진경은 세상을 발아래 두려는 야심가로, 휴먼테크를 설립해 최고의 과학자들을 영입한 미스터리한 인물 ‘황정아’로 변신했다. 김성오와 함께 휴먼테크의 손과 발이 되어 화끈하고 살벌한 액션을 선보일 휴먼테크 특수팀의 조합도 기대를 더한다. 대세 신예 정다은이 특수팀의 여전사 ‘최유나’를, 김민귀가 뼛속까지 충성심으로 무장한 ‘김태오’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중옥은 네트워크 기술자 ‘김황식’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 연기로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한다.
'루카 : 더 비기닝’은 오늘(1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