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마무리 후보 전상현, 어깨보호 위해 함평 재활조로 이동 [오!쎈 광주캠프]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1.02.01 14: 13

KIA 타이거즈 마무리 후보 전상현이 재활조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한 스프링캠프 첫 날 전상현을 1군 캠프조에서 제외하고 재활조로 내려보냈다. 
이유는 오른쪽 어깨가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부상은 아니다.  오른쪽 어깨에 약간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구단은 "광주(1군)에서 훈련을 해도 문제가 없으나 캠프가 이제 시작이다. 볼을 던지는 것도 아니다. 차분하게 재활조에서 시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전상현은 2020시즌 불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필승조와 마무리 투수까지 소화했다. 9월에 어깨에 염증이 생겨 잠시 이탈한 바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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