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 첫 훈련’ 이강철 감독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어 와서 만족”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2.01 14: 42

KT 위즈가 첫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쳤다. 
KT는 1일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2021시즌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기장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하는 KT는 2월 26일까지 기장에서 훈련을 한 뒤, 2월 27일부터 울산으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소화할 예정이다.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 모인 선수단은 투수조ㆍ야수조로 나뉘어 훈련에 돌입했다. 투수조는 가볍게 몸을 푼 뒤 캐치볼,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야수조는 조별로 배팅, 수비 훈련 등을 진행했다.

[사진] KT 위즈 이강철 감독. / KT 위즈 제공

이강철 감독은 “첫 훈련인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을 잘 만들어와서 만족하고 있다. 투수들은 바로 피칭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해왔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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