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주말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김영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현실 시작! 주말부부의 삶. 밥 챙겨줄 사람 없으니 늦게 자고 출근 배웅할 사람 없으니 늦게 일어나고 빨래 두 번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나름 구색 맞춰서 아메리칸 스타일로 세팅하고 혼자 와구와구. 저녁에 반길 사람 없으니 설거지도 이따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 및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영희는 혼자 식사하는 모습이며 남편이 없어 외로운지 혼잣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영희는 식탁 앞에 세운 윤승열의 패널에 딸기를 먹여주는 제스처를 취한 후 “과일을 안 좋아하네”라며 패널을 진짜 남편처럼 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희와 전 야구선수 윤승열은 지난달 23일 오후 결혼식을 올린 후 제주도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hylim@osen.co.kr
[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