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서울가요대상' 홀린 3色 유닛+믿.듣.퍼 무대..본상 수상까지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2.01 16: 00

몬스타엑스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역대급 '따로 또 같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본상 수상 소감으로 형원은 "3년 동안 본상을 받게 만들어준 몬베베(팬덤명)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저희 멤버가 했던 말 중에 '몬베베로 시작해 몬베베로 끝나겠다'는 말을 좋아하는데, 올해도 그 약속을 지키고 실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몬스타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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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분 가량 진행된 본무대에서는 몬스타엑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인트로 영상에 이어 민혁, 아이엠의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기현, 형원의 '나이트 뷰(Night View)', 셔누, 주헌의 '갈증' 유닛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몬스타엑스 팀 컬러와도 같은 카리스마에 반전 매력까지 담은 유닛 무대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또 하나의 웅장한 영상 뒤에는 몬스타엑스 완전체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러브 킬라(Love Killa)'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정갈한 슈트를 맞춰 입은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노출 하나 없이도 누구보다 섹시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만의 농익은 성숙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0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 6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쥔 것에 더해 '2020 MMA' 베스트 퍼포먼스, '2020 MAMA' 베스트 스테이지,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2020 APAN Music Awards' TOP10, Represent Song Of This Year를 연이어 수상하는 등 시상식을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서울가요대상'에서도 화려한 트로피 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입증한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무대 장인' 몬스타엑스는 2021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아이엠이 2월 중 첫 정식 솔로 음원을 공개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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