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자신이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채림은 1일 자신의 SNS에 "우리 엄마는 몸이 약하십니다. 그래서 몇십 년을 식단 관리와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계십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느 날...'나 오래 살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다.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부모 병수발하는 자식 마음을 아니까..."라며 "그래서 저는 운동을 쉬지 않을 작정입니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채림은 헬스장에서 복싱 등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운동복을 입은 채림의 가녀리면서도 건강미 흐르는 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채림은 지난 2014년 재혼한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아들이 하나 있다.
/nyc@osen.co.kr
[사진] 채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