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밝혔다.
유인나는 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한국영화 ‘새해전야’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저는 예전에 행복에 대한 기준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네 커플의 설렘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무비. 유인나는 이 영화에서 재활 트레이너 효영을 연기했다.
이어 유인나는 “예전에 행복에 관한 조건이 많았다면, 몇 년 전부터 행복에 대해 이제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라며 "맛있는 음식, 햇빛, 친구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만 있으면 삶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달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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