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새해전야', 로코라고 해서 덥석 물었는데…아쉬워"[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01 17: 09

 배우 염혜란이 ‘새해전야’에서 맡은 캐릭터의 로맨스를 기대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남겼다.
염혜란은 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한국영화 ‘새해전야’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로코라고 해서 덥석 물었는데 저는 로맨스가 없었다. 좀 아쉽긴 하다.(웃음)”라고 말했다.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네 커플의 설렘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무비. 염혜란은 이 작품에서 용찬(이동휘 분)의 친누나 용미를 연기했다. 용미는 미혼인 여자로, 동생의 국제결혼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어 염혜란은 "보고 나서 ‘나도 뭔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을 주는 게 좋았다. 힐링을 주는 작품을 좋아해서 하게 됐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용찬 역의 배우 이동휘는 “카운터, 염혜란 선배님이 ‘새해전야’의 관전 포인트”라고 칭찬하며 현실에서도 남다른 남매 케미스트리를 빚었다.
이달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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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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