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김동성♥ 바람이 허벅지 때문? 알고보면‥" 폭탄발언 ('우리이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02 05: 32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김동성 여자친구 인민정이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우리 이혼')'에서 김동성과 인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우리 재혼해도 될까요?' 특별편으로 재혼하우스에서 여자친구를 만난 김동성이 그려졌다.  이어 여자친구 인민정도 최초공개됐다. 인민정은 김동성이 먹을 음식과 짐 한가득 들고 도착, "오빠 덕분에 출세했다"며 밝게 웃음 지었다.  

이어 인민정은 김동성 무릎에 누우면서 "나는 가끔씩 인터넷에 오빠이름 쳐본다"며 김동성 이름을 검색했다. 혹시나 허위기사가 나왔을까 싶다고. 
김동성은 "내 이름 (검색)치지마라, 그게 뭐라고 자꾸 눌러보나"면서 "인물 검색에 나 안 나올 것, 포털사이트에 내 사진 다 내려버렸다"고 했다. 많은 사건사고로 직접 자신의 이름을 내렸다고. 김동성은 "심적으로 힘들어 사람들이 날 잊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포털사이트 인물검색을 다 내렸다"고 말했다.  
이후 단둘이 오붓한 시간이 그려졌다. 김동성은 인민정에게 "같이 방송한다고 했을 때 의아하고 미안했다, 나를 보는 안 좋은 시선이 많을 텐데 너한테도 안 좋은 소리갈까 걱정이다"고 했다. 
인민정은 "주변에 오빠와 만난다고 말 안 해, 그럼에도 지인들이 알아본 사람은 걔(김동성)가 나를 가볍게 생각하고  이용하며 만나는 거라 말하더라"면서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너희는 뉴스 속 김동성을 알지만  난 인간 김동성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단정짓는건 아니라 말했다, 앞으로 어떻게 사는지 보라고 해, 지금도 오빠랑 잘 지내고 있지 않나"며 미소를 되찾았다.  
이때, 인민정은 "28인치 허벅지 때문에 바람 이미지가 쏠렸다"고 농담, 김동성은 "남자의 상징이 허벅지라 그렇다"고 받아쳤다. 이민정은 "알고보면 아닌데 (루머조차) 가여워"라며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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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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