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물 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하재숙은 1일 자신의 SNS에 "감정기복심한편ㅋㅋㅋ#오케이광자매#내이름은마리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장에서의 모습으로, 하재숙은 날렵해진 얼굴과 긴 머리로 청순한 매력을 자아낸다. 모니터 속 하재숙의 얼굴 역시 살이 빠져 확연히 다른 모습이 드러난다. “예뻐졌다”, “다른 사람인 줄”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하재숙이 출연하는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드라마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왜그래 풍상씨’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하재숙은 극 중 신마리아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마리아는 수더분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꿍꿍이가 있거나 나쁜 말을 내뱉을 땐, 혼자 성호를 그으며 미리 용서를 구하는 캐릭터.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에는 2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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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재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