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감독' 류지현 감독, 펑고 솜씨는 마스터 [이천 직캠]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2.02 10: 10

 1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
신임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2021시즌 한국시리즈 정상을 향해 첫 훈련에 나섰다. 감독 취임 후 첫 스프링캠프, 첫 훈련일. '초보' 류지현 감독은 직접 배트를 들고 펑고를 쳐 눈길을 끌었다.
류지현 감독은 펑고를 치면서 선수들에게 일일이 한마디씩 하며 격려했다. 이형종을 향해서는 별명 ‘야잘잘’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과 농담을 섞어 가며 훈련을 이끌었다. 
유격수 출신의 류지현 감독은 지난해까지 수비 코치를 겸하면서 펑고 훈련에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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