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리부팅 프로젝트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월 1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연출 노승욱, 이민지, 이하 ‘쓰리박’)이 스포츠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두 번째 성장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3차 티저를 공개,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색다른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랫동안 해왔던 분야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먼저 골프를 통해 제2의 도전을 하는 박찬호는 드넓은 필드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샷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짜릿하게 한다. 그는 새롭게 도전하는 것에 대한 긴장감을 표하면서도 환한 미소와 함께 “나이스 샷”, “굿 샷”을 외치는 등 반전 골프 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세리는 특별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요리에 도전한다. 식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그녀의 손을 거친 요리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군침이 돌게 한다. 특히 통 돼지고기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그녀가 어떤 요리를 탄생시킬지, 또 특별한 손님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사이클에 도전하는 박지성은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고 내가 무언가를 조종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사이클의 장점을 늘어놓는다. 다리를 지나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길을 힘차게 내달리는 그의 모습은 눈 호강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설렘까지 느껴지게 한다.
이렇듯 새로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모습에 이들이 그려갈 두 번째 리부팅 프로젝트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다. 세 사람은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또 다른 리부팅 프로젝트에 도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티저 영상 캡처